[스포탈코리아] 2007년 K리그 MVP를 차지했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따바레즈(29)가 중국슈퍼리그 무대를 밟는다.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따바레즈가 브라질 세리에A 보타포구를 떠나 톈진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따바레즈와 톈진은 2년 계약을 했고 29일 톈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따바레즈는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으로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브라질 U-17, U-20, U-23 대표로도 활약했다.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2007년까지 4년간 K리그에서 활약했고 2007년 포항의 K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4년간의 K리그 성적은 113경기 20골 29도움이었으며 포항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K리그 MVP로 선정됐다. 이후 브라질로 돌아간 따바레즈는 노바 이구아수, 인테르나시오나우, 보타포구에서 뛰었다.
톈진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엘데르 포스티가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으나 소득 없이 끝났다. 따바레즈는 이들의 영입 실패에 따른 차순위 선택이었다.
그러나 따바레즈가 아시아 축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톈진은 따바레즈를 통해 전력 상승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따바레즈가 브라질 세리에A 보타포구를 떠나 톈진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따바레즈와 톈진은 2년 계약을 했고 29일 톈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따바레즈는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으로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브라질 U-17, U-20, U-23 대표로도 활약했다.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2007년까지 4년간 K리그에서 활약했고 2007년 포항의 K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4년간의 K리그 성적은 113경기 20골 29도움이었으며 포항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K리그 MVP로 선정됐다. 이후 브라질로 돌아간 따바레즈는 노바 이구아수, 인테르나시오나우, 보타포구에서 뛰었다.
톈진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엘데르 포스티가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으나 소득 없이 끝났다. 따바레즈는 이들의 영입 실패에 따른 차순위 선택이었다.
그러나 따바레즈가 아시아 축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톈진은 따바레즈를 통해 전력 상승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