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해리 래드냅 감독이 훌리우 세자르(34)와 아델 타랍(24)의 임대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래드냅 감독은 16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자르의 임대 이적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그의 임대 이적으로 QPR 과 세자르 양 측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세자르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많은 구단들이 그를 원할 것”이라고 임대가 아닌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드냅 감독은 “어느 팀이든 세자르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팔 것”이라며 나폴리를 예로 들었다. “나폴리는 카바니를 팔며 5,400만 파운드(약 91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들이 세자르를 원한다면, 우리를 직접 찾아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에이전트나 다른 선수가 아닌 구단과 직접적인 협상을 원한다”고 구체적인 협상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타랍의 임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헐 시티와 타랍의 임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타랍이 이적을 원한다면, 누군가 와서 돈을 지불하고 그를 데려가야 할 것”이라고 기본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래드냅 감독은 “아무도 타랍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QPR에 남아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도와야 할 것”이라며 “정말 타랍을 원하는 구단은 전화기를 들고 우리와 협상을 시작하면 된다. 문제는 없다”고 타랍의 이적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래드냅 감독은 고액 주급자와 팀워크를 해치는 선수들을 내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자르는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타랍은 개인 플레이로 말미암아 팀을 떠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QPR 내 최고 주급자로 알려져 있어, 그의 거취 역시 불분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래드냅 감독이 꾸려갈 ‘QPR의 재구성’에 박지성이 포함되어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사진=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래드냅 감독은 16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자르의 임대 이적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그의 임대 이적으로 QPR 과 세자르 양 측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세자르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많은 구단들이 그를 원할 것”이라고 임대가 아닌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드냅 감독은 “어느 팀이든 세자르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팔 것”이라며 나폴리를 예로 들었다. “나폴리는 카바니를 팔며 5,400만 파운드(약 91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들이 세자르를 원한다면, 우리를 직접 찾아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에이전트나 다른 선수가 아닌 구단과 직접적인 협상을 원한다”고 구체적인 협상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타랍의 임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헐 시티와 타랍의 임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타랍이 이적을 원한다면, 누군가 와서 돈을 지불하고 그를 데려가야 할 것”이라고 기본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래드냅 감독은 “아무도 타랍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QPR에 남아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도와야 할 것”이라며 “정말 타랍을 원하는 구단은 전화기를 들고 우리와 협상을 시작하면 된다. 문제는 없다”고 타랍의 이적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래드냅 감독은 고액 주급자와 팀워크를 해치는 선수들을 내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자르는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타랍은 개인 플레이로 말미암아 팀을 떠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QPR 내 최고 주급자로 알려져 있어, 그의 거취 역시 불분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래드냅 감독이 꾸려갈 ‘QPR의 재구성’에 박지성이 포함되어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사진= ⓒ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