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파브레가스 맨유행 설득할 것”
입력 : 2014.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문장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27, 바르셀로나)의 맨유행을 설득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라 섹스타’와의 인터뷰서 “파브레가스를 맨유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진에 빠진 소속팀을 위해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자신도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오는 2015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바르사가 파브레가스와의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면 지금이 그의 몸값을 온전히 받아낼 수 있는 적기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특히 극심한 부진에 빠져버린 맨유는 팀 리빌딩을 위해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다.

이적료와 함께 절친한 선수까지 동원해 ‘파브레가스 모시기’를 시도하고 있는 맨유의 노력이 파브레가스를 얻을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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