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가 전-후 관계를 생각하고, 편향된 보도를 한 프랑스 언론에게 뿔이 났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투레는 최근 불거진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부인했다. 투레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언론이 내가 한 말의 전후 관계를 무시하고 보도했다. 지금은 아무것도 계획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전한다"고 밝혔다.

투레가 지칭한 언론은 프랑스 매체다. '프랑스풋볼’은 투레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파리생제르망(PSG)에 대한 관심을 기사화했다. '프랑스 풋볼' 에 따르면 투레는 "PSG는 유럽에서 강력한 팀이 되고 있다"면서 "그런 팀에 들어가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레는 이에 대해 "(언론을 통해) 너무 많은 것들이 거론됐고, 그들은 나를 괴롭혔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해명하겠다. 나는 '당시 많은 클럽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기쁜 일이고, PSG에서 뛰는 것도 영광일 수 있다'고 말했을 뿐이다"며 항변했다.

그는 이어 "나의 현재 목표는 월드컵이다. 조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PSG 이적설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