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가 바르셀로나(바르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관건은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12억 원)다.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유력 언론들은 31일 “파브레가스가 이번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EPL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011년 아스널을 떠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당시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의 주장 완장을 찼을 정도로 팬들과 감독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우승에 대한 열망과 친정팀으로 복귀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고,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차비 에르난데스가 있었고 파브레가스는 본 포지션보다 공격적으로 뛰어야 했다. 이에 EPL 클럽들은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추진했고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도 했다.
결국 파브레가스의 EPL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지만 현재로서는 아스널이 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유는 바이백 조항이다. ‘BBC’는 “아스널이 파브레가스를 이적시킬 때 바이백 조항을 옵션으로 포함시켰다”고 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3000만 파운드에 허용할 것이다”며 전했다.
현재로서는 아스널 이적이 좀 더 유력해보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워낙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대해 열망을 보여 왔던 팀이고 바르셀로나가 책정한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 과연 어떤 EPL 클럽이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할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유력 언론들은 31일 “파브레가스가 이번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EPL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011년 아스널을 떠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당시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의 주장 완장을 찼을 정도로 팬들과 감독의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우승에 대한 열망과 친정팀으로 복귀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고,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차비 에르난데스가 있었고 파브레가스는 본 포지션보다 공격적으로 뛰어야 했다. 이에 EPL 클럽들은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추진했고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도 했다.
결국 파브레가스의 EPL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지만 현재로서는 아스널이 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유는 바이백 조항이다. ‘BBC’는 “아스널이 파브레가스를 이적시킬 때 바이백 조항을 옵션으로 포함시켰다”고 했고 ‘스카이 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3000만 파운드에 허용할 것이다”며 전했다.
현재로서는 아스널 이적이 좀 더 유력해보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워낙 파브레가스의 영입에 대해 열망을 보여 왔던 팀이고 바르셀로나가 책정한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 과연 어떤 EPL 클럽이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할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