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리버풀이 전력 강화를 위해 스타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31). 프랑스 언론 'Le 10 Sport'에 따르면 리버풀은 다음 시즌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리베리 영입을 꾀하고 있다.

리베리는 정상급 공격수다. 측면에서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지난 시즌에는 FIFA 발롱도르의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실상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은 낮다. 리베리는 소속팀 바이에른에서 존재감이 지대하고, 선수 본인 또한 팀에 대한 애정도가 크다.

그러나 'Le 10 Sport'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 때문에 31살의 리베리 또한 정리 대상이 될 수 있을 것"며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