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제라드는 전설이자 우상''
입력 : 2014.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20, 리버풀)이 소속팀 동료이자 대표팀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스털링은 2일 축구용품 전문매체인 영국의 ‘사커 바이블’과의 인터뷰에서 “제라드가 가진 모든 커리어는 전설이 되어 왔으며 나의 우상이다”라고 밝혔다.

제라드가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의 주장으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지 묻자 “현재 대표팀 분위기가 매우 좋으며 그와 같은 캡틴과 함께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가 결정할 일”이라고 밝히며 제라드의 생각을 존중했다.

2012/2013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이어리그에 데뷔한 스털링은 두 시즌째 리버풀 소속으로 제라드와 함께 뛰고 있어 더욱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 또한 스털링은 브랜던 로저스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했다. 그는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의 문턱까지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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