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민석 객원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6, 맨체스터시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세 번의 등번호를 거쳤다.
아구에로는 2006년 9월 3일 런던에서 가진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A매치에서 등번호 18번으로 데뷔 했다.
이후 아구에로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둘째딸인 지아니나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그녀의 생일인 5월 16일을 모티브로 대표팀에서 16번을 선택했고 이 등번호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선 적도 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아들 벤하민의 모친인 지아니나와 4년 동안 이어온 로맨스를 끝내고 다른 여성이랑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구에로의 새 파트너인 가수 카리나의 요청으로 지난 2013년 9월 10일 월드컵 남미예선 파라과이전부터 미련 없이 등번호 16번을 버리고 20번으로 교체했다.
당시 남아 있는 번호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에 빠진 아구에로는 대표팀의 용품 담당자가 20번을 사용하면 골을 넣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이 번호를 택했다. 그리고 그의 예언처럼 이날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아구에로는 "왜 20번을 사용했나? 많은 사람이 조언해줬고 용품 담당자 '마리토'가 이 번호로 바꾸면 골을 기록한다고 했다. 마침 (그 순간이) 왔다. 그리고 나의 200번째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데 도움이 됐다. 계속 더 많은 골이 터지길 바란다."라고 이유를 밝혔었다.
한편 멘체스터 시티에서는 이미 2013/2014 시즌이 시작됐고 모든 대회에 공식 등번호가 등록된 상태여서 16번을 바꾸지 못했었다.
아구에로는 2006년 9월 3일 런던에서 가진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A매치에서 등번호 18번으로 데뷔 했다.
이후 아구에로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둘째딸인 지아니나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그녀의 생일인 5월 16일을 모티브로 대표팀에서 16번을 선택했고 이 등번호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선 적도 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아들 벤하민의 모친인 지아니나와 4년 동안 이어온 로맨스를 끝내고 다른 여성이랑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구에로의 새 파트너인 가수 카리나의 요청으로 지난 2013년 9월 10일 월드컵 남미예선 파라과이전부터 미련 없이 등번호 16번을 버리고 20번으로 교체했다.
당시 남아 있는 번호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에 빠진 아구에로는 대표팀의 용품 담당자가 20번을 사용하면 골을 넣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이 번호를 택했다. 그리고 그의 예언처럼 이날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아구에로는 "왜 20번을 사용했나? 많은 사람이 조언해줬고 용품 담당자 '마리토'가 이 번호로 바꾸면 골을 기록한다고 했다. 마침 (그 순간이) 왔다. 그리고 나의 200번째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데 도움이 됐다. 계속 더 많은 골이 터지길 바란다."라고 이유를 밝혔었다.
한편 멘체스터 시티에서는 이미 2013/2014 시즌이 시작됐고 모든 대회에 공식 등번호가 등록된 상태여서 16번을 바꾸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