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코스타리카 FW' 조엘 캠벨 임대 추진
입력 : 2014.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성공적인 임대 생활과 월드컵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조엘 캠벨(22)이 오는 1월 스완지로의 임대 이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스완지의 개리 몽크 감독이 오는 1월 아스널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캠벨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캠벨은 그동안 레알 베티스,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통해 아스널 1군에 복귀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격진에 고정적인 선발 명단을 고집하고 있어 캠벨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2경기 교체 출장에 그치고 있다.

이에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스완지의 몽크 감독은 정기적인 출전 보장을 통해 캠벨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올리비에 지루, 대니 웰벡, 시오 월콧, 루카스 포돌스키,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야야 사노고 등 공격 자원이 충분한 아스널은 캠벨의 임대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 외에도 에버턴, 웨스트 브롬위치 등의 EPL 클럽들과 인테르, 벤피카 등의 구단들도 캠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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