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아스널, 라치오 MF 레데스마 영입?
입력 : 2014.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미드필더들의 줄 부상으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아스널이 라치오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레데스마(32, 이탈리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일 보도를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한 아스널이 라치오의 레데스마를 영입하려고 한다”며 “아스널은 이미 스카우트를 보내 레데스마를 관찰 중이다. 레데스마의 에이전트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며 아스널과 레데스마의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레데스마의 에이전트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레데스마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아스널은 우리쪽으로 스카우트를 보냈고 현재 우리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스널과의 접촉 사실을 인정했다.

아스널은 최근 미켈 아르테타, 잭 윌셔가 부상을 당해 갑작스럽게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보강이 시급한 상태다.

대체 자원인 아부 디아비는 여전히 부상과 싸움 중이고 마티유 플라미니는 팀에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통해 위기를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레데스마는 중원에서 준수한 수비력과 패싱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기를 펼치는 선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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