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받은 경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경고를 받은 메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바르셀로나는 1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 메시는 부스케츠의 결승골에 관여하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문제의 장면은 여기서 나왔다. 결승골 이후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코너킥 깃발 근처로 달려 갔고 그라운드에 누워 골 세리머니를 즐겼다. 메시도 동료들과 함께 부스케츠의 득점을 축하했다.
그러던 중에 관중석에서 발렌시아의 한 홈팬이 세리머니 중인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졌고 날라온 물병은 그대로 메시의 머리를 강타했다. 이에 메시는 한 동안 자리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주심은 메시가 시간을 지연한다고 생각했고 결국 메시에게 석연치 않은 옐로우 카드를 내밀었다.
메시는 곧바로 주심에게 피가 흐르는 자신의 머리를 보여주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일이다. 이에 구단이 공식적으로 나서 메시의 경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인 것이다.
한편 발렌시아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측에 사과의 입장을 전했으며 물병을 던진 팬을 반드시 찾아내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마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경고를 받은 메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바르셀로나는 1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문제의 장면은 여기서 나왔다. 결승골 이후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코너킥 깃발 근처로 달려 갔고 그라운드에 누워 골 세리머니를 즐겼다. 메시도 동료들과 함께 부스케츠의 득점을 축하했다.
그러던 중에 관중석에서 발렌시아의 한 홈팬이 세리머니 중인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향해 물병을 던졌고 날라온 물병은 그대로 메시의 머리를 강타했다. 이에 메시는 한 동안 자리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주심은 메시가 시간을 지연한다고 생각했고 결국 메시에게 석연치 않은 옐로우 카드를 내밀었다.
메시는 곧바로 주심에게 피가 흐르는 자신의 머리를 보여주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일이다. 이에 구단이 공식적으로 나서 메시의 경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인 것이다.
한편 발렌시아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바르셀로나 구단측에 사과의 입장을 전했으며 물병을 던진 팬을 반드시 찾아내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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