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맨' 호날두, ''레알은 가족과 같아''
입력 : 2014.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16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조에 올라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일 레알의 스폰서 '아우디'가 스페인 마드리드 훈련장서 선수들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기념식이 열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호날두는 인터뷰를 통해 “레알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이며 마치 두 번째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서 2014 피파 발롱도르에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호날두는 올 시즌 레알에서 치른 20경기에서 26골을 넣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팀의 16연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상승세의 원동력은 자신감이다. 최근 몇 년간 겪어왔던 라커룸 분위기 중 단연 최고인 것 같다”고 밝힌 후 “레알에서 생활하면 가족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함께 노력하며 코칭 스태프들도 좋은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오를 수 있었던 점을 상기했다.

이어 호날두는 “사람들은 레알이 지난 몇 년을 통틀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우리 역시 좋은 컨디션을 느끼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16연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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