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황카카’ 황진성(30, AFC 투비즈)이 벨기에서의 짧은 생활을 마치고 일본 교토 상가 FC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황진성의 이적을 맡았던 국내 에이전트는 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K리그 클래식의 한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협상을 했지만 결렬됐다. 교토에서 제안이 들어와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진성은 지난 여름 벨기에 2부리그 투비즈와 1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그는 빠르게 벨기에 무대에 적응하면서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투비즈 입단 당시 ‘이적 제안이 오면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를 통해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무산됐다.
교토는 올 시즌 J2리그에서 14승 18무 10패 승점 42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교토는 승격을 위해 기술이 좋은 황진성을 영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J리그 관계자들은 황진성을 “나카무라 켄고 같은 선수”로 평한다. 나카무라는 일본 대표 미드필더로 기술과 킥이 뛰어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황진성은 투비즈의 전반기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교토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AFC 투비즈 페이스북
황진성의 이적을 맡았던 국내 에이전트는 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K리그 클래식의 한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협상을 했지만 결렬됐다. 교토에서 제안이 들어와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진성은 지난 여름 벨기에 2부리그 투비즈와 1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그는 빠르게 벨기에 무대에 적응하면서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투비즈 입단 당시 ‘이적 제안이 오면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를 통해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무산됐다.
교토는 올 시즌 J2리그에서 14승 18무 10패 승점 42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교토는 승격을 위해 기술이 좋은 황진성을 영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J리그 관계자들은 황진성을 “나카무라 켄고 같은 선수”로 평한다. 나카무라는 일본 대표 미드필더로 기술과 킥이 뛰어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황진성은 투비즈의 전반기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교토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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