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기성용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윤석영의 QPR을 제압했다.
스완지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홈팀 스완지는 최정반 보니를 중심으로 몬테로, 시구르드손, 라우틀리지가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은 기성용과 브리턴이 지켰다. 반면, QPR은 공격진에 오스틴, 크란차르, 바르가스, 페르를 투입했고, 왼쪽 측면 수비로 윤석영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스완지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라우틀리지, 전반 7분 바틀리의 슈팅 찬스는 골키퍼 그린에 막혔다. 이어 전반 24분 기성용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스완지의 찬스가 계속됐다. 전반 33분 테일러의 패스를 받은 시구르드손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수비수 맞고 문전으로 향했지만 그린의 선방에 막혔다.
스완지가 세트피스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린을 넘지 못했다. 전반 37분 시구르드손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그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QPR이 반격했다.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크란차르의 크로스를 페르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파비안스키에 막혔고, 전반 45분 바르가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전도 스완지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2분 보니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24분 다이어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스완지의 기성용이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보니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반대편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양 팀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스완지는 셸비를 투입했고, QPR은 호일렛을 투입했다. 스완지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라우틀리지가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41분 캐롤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2-0 승리를 따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홈팀 스완지는 최정반 보니를 중심으로 몬테로, 시구르드손, 라우틀리지가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은 기성용과 브리턴이 지켰다. 반면, QPR은 공격진에 오스틴, 크란차르, 바르가스, 페르를 투입했고, 왼쪽 측면 수비로 윤석영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스완지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라우틀리지, 전반 7분 바틀리의 슈팅 찬스는 골키퍼 그린에 막혔다. 이어 전반 24분 기성용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스완지의 찬스가 계속됐다. 전반 33분 테일러의 패스를 받은 시구르드손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수비수 맞고 문전으로 향했지만 그린의 선방에 막혔다.
스완지가 세트피스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린을 넘지 못했다. 전반 37분 시구르드손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그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QPR이 반격했다.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 크란차르의 크로스를 페르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파비안스키에 막혔고, 전반 45분 바르가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전도 스완지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2분 보니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24분 다이어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스완지의 기성용이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보니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반대편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양 팀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스완지는 셸비를 투입했고, QPR은 호일렛을 투입했다. 스완지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라우틀리지가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41분 캐롤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2-0 승리를 따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