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키, 이청용 동료 되나?... 볼턴 이적 준비중
입력 : 2014.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에밀 헤스키가 자국 무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행선지는 이청용이 소속된 볼턴 원더러스가 유력해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호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를 떠나 무적 신세로 지내고 있는 에밀 헤스키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며 “헤스키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볼턴이 될 듯하다”며 헤스키의 볼튼 원더러스 이적설을 전했다.

실제로 헤스키는 무적 신세 이후 볼턴 원더러스의 훈련장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몸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볼턴은 이미 이러한 절차를 한 차례 밟은 바 있다. 볼턴은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아이두르 구드욘센 또한 훈련에 합류 시켜 몸 상태를 체크 했고 현재는 공식 입단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헤스키의 볼튼 이적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상태다. 만약 헤스키가 볼턴에 합류한다며 이청용이 크로스를 올리고 헤스키가 헤딩 슛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헤스키는 1994년 레스터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0년까지 뛰었고 이후 리버풀, 버밍엄시티, 위건, 아스톤 빌라 등을 거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2002년 월드컵, 2010년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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