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사우샘프턴 결장 예정... 블린트 이달 말 복귀
입력 : 2014.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앙헬 디 마리아가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반면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됐던 달레이 블린트는 연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디 마리아의 부상은 심하지 않다. 하지만 디 마리아의 확실한 회복을 위해 사우샘프턴전에도 그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며 디 마리아의 결장을 예고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달 30일 EPL 13라운드 헐 시티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는 전반 14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안데르 에레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블린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달 17일 라트비아와의 유로2016 A조 예선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6주 가량의 부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해졌으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올해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판 할 감독도 “블린트의 부상은 그리 나쁘지 않다. 연말에는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블린트의 예상보다 빠른 복귀를 알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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