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25)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2014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다면 지루한 시상식이 될 것이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 3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28,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다.
뮐러는 2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다면 지루한 시상식이 될 것”이라면서 “호날두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될 경우 발롱도르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발롱도르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년간 발롱도르는 축구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호날두와 메시가 독차지해왔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 동안 메시가 발롱도르를 차지했고, 반면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도 호날두와 메시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뮐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노이어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면서 “그는 독일 골키퍼 출신 중 처음으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독일 대표팀 동료인 노이어에게 지지를 표했다.
FIFA 가맹 209개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발롱도르 수상자는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이며, 201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 3인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28,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다.
뮐러는 2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다면 지루한 시상식이 될 것”이라면서 “호날두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될 경우 발롱도르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발롱도르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년간 발롱도르는 축구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호날두와 메시가 독차지해왔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 동안 메시가 발롱도르를 차지했고, 반면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도 호날두와 메시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뮐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노이어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면서 “그는 독일 골키퍼 출신 중 처음으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독일 대표팀 동료인 노이어에게 지지를 표했다.
FIFA 가맹 209개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발롱도르 수상자는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이며, 201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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