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바르셀로나 팀 훈련 합류... 복귀 초 읽기
입력 : 2014.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가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 “마티유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지만 조만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티유의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마티유는 지난달 2일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 구단은 마티유가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회복 기간이 길어졌고 최근 들어서야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됐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마티유의 복귀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수비진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이번 여름 아스널에서 새롭게 영입한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고 주축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또한 기량 저하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이에 중앙 수비와 왼쪽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마티유의 복귀는 바르셀로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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