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독일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활약 중인 류승우(21)가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독일 무대 잔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류승우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니온 베를린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류승우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벤자민 케셀의 땅볼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베를린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11월 독일 무대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한 뒤 4경기 만에 나온 리그 3호골이었다.
팀은 비록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1로 비겼지만 임대 만료를 앞두고 있는 류승우로서는 독일 무대 잔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골이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됐지만 전혀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올 시즌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재임대됐다. 레버쿠젠과의 임대 계약은 12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재 원소속팀 제주와 레버쿠젠이 류승우의 거취를 놓고 협상 중인 가운데 실전에서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독일 잔류 가능성도 그 만큼 더 커지게 됐다. 류승우를 단기 임대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브라운슈바이크 역시 류승우의 잔류를 바라고 있어 선택지는 더 넓어지게 됐다.
사진=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류승우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니온 베를린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류승우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벤자민 케셀의 땅볼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베를린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11월 독일 무대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한 뒤 4경기 만에 나온 리그 3호골이었다.
팀은 비록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1로 비겼지만 임대 만료를 앞두고 있는 류승우로서는 독일 무대 잔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골이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됐지만 전혀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올 시즌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재임대됐다. 레버쿠젠과의 임대 계약은 12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재 원소속팀 제주와 레버쿠젠이 류승우의 거취를 놓고 협상 중인 가운데 실전에서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독일 잔류 가능성도 그 만큼 더 커지게 됐다. 류승우를 단기 임대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브라운슈바이크 역시 류승우의 잔류를 바라고 있어 선택지는 더 넓어지게 됐다.
사진=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