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가 벌어졌다.
바르사는 14일 자정(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세한 경기 내용에도 승리의 마침표를 찍지 못한 바르사는 후반 6분 리오넬 메시의 회심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35점을 확보했지만 전날 알메리아에 4-1 대승을 거둔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점)와의 격차가 승점 4점으로 벌어졌다. 또한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점)의 거센 추격에 직면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바르사는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한 네이마르 대신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기용했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과 함께 70% 중반대에 달하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으로 자기 진영에서 잔뜩 움추린 헤타페의 골문을 노크했다.
바르사의 우위 속에도 변수는 도사리고 있었다. 바르사는 다니 알베스가, 헤타페는 발레라가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로 의심되는 장면이 연출했기 때문. 하지만 가리도 주심은 모두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선수비 후역습에 몰두한 헤타페는 전반 33분 라피타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다니 알베스와 피케를 두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바르사에선 루이스 수아레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좌우 측면을 넘나드는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와 감각적인 개인기와 함께 정교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연출했지만 마무리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번번이 골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바르사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6분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자신이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를 선보였지만 오른쪽 골대 모서리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메시는 후반 12분에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과이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잇따른 실점 위기에 헤타페는 후반 16분 조르제 삼미를 빼고 알바로 바즈케즈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바르사는 후반 20분 라키티치 대신 이니에스타를 기용하며 불편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데 집중했다.
헤타페는 후반 24분 라피타와 디에고 카스트로를 맞바꾸며 공수에 걸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30분에는 카람 요다를 빼고 페드로 레온을 마지막 승부수로 꺼냈다.
바르사는 후반 31분 페드로 대신 무니르를 교체 투입하며 왼쪽 측면을 적극 공략한 공격 전술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34분에는 부상 징후가 엿보인 다니 엘베스를 빼고 아드리아누를 출전시키며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양팀의 공방전은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90분 내내 기다렸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헤타페는 경기 종료 직전 알바로가 바르사 수비진의 볼 처리 미숙을 틈타 골키퍼와의 1대1 결정적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가리도 주심의 휘슬이 먼저 울리며 아쉬움에 땅을 쳐야 했따.
바르사는 14일 자정(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세한 경기 내용에도 승리의 마침표를 찍지 못한 바르사는 후반 6분 리오넬 메시의 회심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35점을 확보했지만 전날 알메리아에 4-1 대승을 거둔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점)와의 격차가 승점 4점으로 벌어졌다. 또한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점)의 거센 추격에 직면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바르사는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한 네이마르 대신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기용했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과 함께 70% 중반대에 달하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으로 자기 진영에서 잔뜩 움추린 헤타페의 골문을 노크했다.
바르사의 우위 속에도 변수는 도사리고 있었다. 바르사는 다니 알베스가, 헤타페는 발레라가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로 의심되는 장면이 연출했기 때문. 하지만 가리도 주심은 모두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선수비 후역습에 몰두한 헤타페는 전반 33분 라피타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다니 알베스와 피케를 두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바르사에선 루이스 수아레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좌우 측면을 넘나드는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와 감각적인 개인기와 함께 정교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연출했지만 마무리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번번이 골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바르사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6분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자신이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를 선보였지만 오른쪽 골대 모서리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메시는 후반 12분에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과이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잇따른 실점 위기에 헤타페는 후반 16분 조르제 삼미를 빼고 알바로 바즈케즈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바르사는 후반 20분 라키티치 대신 이니에스타를 기용하며 불편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데 집중했다.
헤타페는 후반 24분 라피타와 디에고 카스트로를 맞바꾸며 공수에 걸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30분에는 카람 요다를 빼고 페드로 레온을 마지막 승부수로 꺼냈다.
바르사는 후반 31분 페드로 대신 무니르를 교체 투입하며 왼쪽 측면을 적극 공략한 공격 전술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34분에는 부상 징후가 엿보인 다니 엘베스를 빼고 아드리아누를 출전시키며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양팀의 공방전은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90분 내내 기다렸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헤타페는 경기 종료 직전 알바로가 바르사 수비진의 볼 처리 미숙을 틈타 골키퍼와의 1대1 결정적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가리도 주심의 휘슬이 먼저 울리며 아쉬움에 땅을 쳐야 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