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남자‘ 미추, EPL 복귀?...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설
입력 : 2014.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나폴리에서 임대 생활 중인 ‘잊혀진 남자’ 미겔 미추(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행선지로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미추의 임대 영입을 통해 그를 EPL로 복귀시키려 한다”면서 “만약 발목 수술을 한 미추가 성공적으로 회복한다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정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할 계획이다”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추 임대 영입설을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윌프레드 보니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준 미추는 올 여름 이탈리아의 강호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미추는 나폴리 임대 이적 후에도 단 5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오른쪽 발목 부상까지 당했고 수술 후에 회복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미추도 악재가 겹치고 있는 나폴리 생활에 지쳐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스완지 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은 지난 달 21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추가 팀에 조기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한 바 있어 미추의 이적설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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