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으로 ‘인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6)를 옹호하면서 오히려 첼시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타는 최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거나 경기 도중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인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다혈질적인 성격에 대한 지적은 늘 코스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스타는 아틀레티코서 거친 행동으로 다혈질적인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코스타는 분명히 변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가 이해하고 변할 만큼 똑똑하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옹호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실제 경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 그는 “헐시티와의 16라운드 경기서 코스타가 톰 허슬스톤의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리버풀전서 마틴 스크르텔과의 충돌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그밖에 상황에서는 심판이 코스타에게 너무 가혹한 판정을 내린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타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출전해 총 7장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지난 4일 토트넘과의 14라운드 경기서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코스타는 최근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거나 경기 도중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인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다혈질적인 성격에 대한 지적은 늘 코스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스타는 아틀레티코서 거친 행동으로 다혈질적인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코스타는 분명히 변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가 이해하고 변할 만큼 똑똑하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옹호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실제 경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 그는 “헐시티와의 16라운드 경기서 코스타가 톰 허슬스톤의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리버풀전서 마틴 스크르텔과의 충돌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그밖에 상황에서는 심판이 코스타에게 너무 가혹한 판정을 내린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타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출전해 총 7장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지난 4일 토트넘과의 14라운드 경기서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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