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 초토화와 올리비에 지루의 경솔한 퇴장이라는 악재 속에서 아스널이 본능처럼 4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아스널은 2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의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서 전반전 산티 카솔라와 대니 웰벡의 연속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2-1로 꺾었다.
당초 웨스트햄 전은 그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루의 징계로 인해 고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알렉시스 산체스와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카솔라, 웰벡의 스피드를 살려내며 승리를 따내 우려를 기우로 바꿔 놓았다.
웨스트햄에 거둔 값진 승리로 아스널은 9승 6무 4패(승점 33점)로 4위 사우샘프턴과 득실차에 뒤진 5위에 안착했다. 게다가 마치 예견된 듯 다음 20라운드 경기는 4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널은 4위 탈환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4위를 눈앞에 둔 아스널은 시즌 초반 이어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극복하고 이제야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물론, 빡빡한 박싱데이 스케쥴로 인한 체력저하와 함께 세트피스 시 수비불안은 아직도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리그 18경기 10골을 기록하며 혼자 아스널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산체스 중심의 공격루트 역시도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약점을 드러낸 아스널이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희망의 빛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웨스트햄전서 시오 월컷이 벤치로 복귀한 것에 이어 카솔라와 채임벌린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중이다. 또한 로랑 코시엘니의 복귀로 센터백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코시엘니의 복귀와 함께 마티유 드뷔시가 제자리를 찾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시즌 초 구상한 수비라인을 갖출 수 있게 됐다.

1월에는 메수트 외질을 비롯한 아론 램지 역시 복귀가 예정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순위 상승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처럼 다가오는 호재 속에 아스널은 이번 시즌 반등의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제는 순위를 끌어올릴 시간이 됐다”라고 밝힌 것처럼 본능 같은 4위권 진입의 찬스를 잡은 것이다.
이러한 아스널의 4위 탈환 여부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 경쟁에 못지않은 2015년 시작을 달굴 최고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2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의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서 전반전 산티 카솔라와 대니 웰벡의 연속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2-1로 꺾었다.
당초 웨스트햄 전은 그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루의 징계로 인해 고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알렉시스 산체스와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카솔라, 웰벡의 스피드를 살려내며 승리를 따내 우려를 기우로 바꿔 놓았다.
웨스트햄에 거둔 값진 승리로 아스널은 9승 6무 4패(승점 33점)로 4위 사우샘프턴과 득실차에 뒤진 5위에 안착했다. 게다가 마치 예견된 듯 다음 20라운드 경기는 4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널은 4위 탈환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4위를 눈앞에 둔 아스널은 시즌 초반 이어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극복하고 이제야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물론, 빡빡한 박싱데이 스케쥴로 인한 체력저하와 함께 세트피스 시 수비불안은 아직도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리그 18경기 10골을 기록하며 혼자 아스널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산체스 중심의 공격루트 역시도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약점을 드러낸 아스널이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희망의 빛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웨스트햄전서 시오 월컷이 벤치로 복귀한 것에 이어 카솔라와 채임벌린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중이다. 또한 로랑 코시엘니의 복귀로 센터백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코시엘니의 복귀와 함께 마티유 드뷔시가 제자리를 찾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시즌 초 구상한 수비라인을 갖출 수 있게 됐다.

1월에는 메수트 외질을 비롯한 아론 램지 역시 복귀가 예정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순위 상승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처럼 다가오는 호재 속에 아스널은 이번 시즌 반등의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제는 순위를 끌어올릴 시간이 됐다”라고 밝힌 것처럼 본능 같은 4위권 진입의 찬스를 잡은 것이다.
이러한 아스널의 4위 탈환 여부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 경쟁에 못지않은 2015년 시작을 달굴 최고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