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에세키에 라베치가 친정팀 나폴리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투토 스포르트(TuttoSport)’는 29일 보도를 통해 "라베치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려고 한다"면서 "라베치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팀 중 하나가 나폴리다. 라베치도 나폴리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라베치의 나폴리 이적설을 전했다.

라베치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활약을 인정 받아 프랑스의 거부 PSG로 이적했지만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몇몇 팀들도 라베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첼시 등 주요 팀들이 라베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