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이 웨인 라우틀리지를 퇴장시킨 심판 판정은 오심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스완지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르로이 페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윌프레드 보니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몽크 감독이 제기한 문제의 장면은 후반 40분에 나왔다. QPR의 미드필더 칼 헨리가 라우틀리지를 향해 위험한 태클을 시도한 것이다.
라우틀리지는 가까스로 발을 들어올리며 헨리의 태클을 피했다. 그러나 부상을 일으킬 정도의 과격한 태클에 화가 난 라우틀리지는 넘어진 헨리를 무릎으로 툭 치는 행동을 보였고 이에 양 팀 선수들은 하나같이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곧바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선수들을 진정시켰고 태클을 가한 헨리에게는 경고, 맞대응한 라우틀리지에게는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다. 라우틀리지와 스완지 선수들은 억울하다는 듯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지만 주심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몽크 감독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몽크 감독은 "선수들과 나는 이런 오심들로 인해 심판의 판정에 신뢰감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라우틀리지의 퇴장은 철회되야 한다. 라우틀지는 다리가 부러질 뻔 했고 단지 가볍게 툭툭 치면서 대응한 것 밖에 없다"며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몽크 감독은 주심이 해당 판정으로 징계를 받아야 되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오심으로 선수를 잃었다"며 "피해가 불가피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에게도 마땅한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르로이 페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윌프레드 보니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몽크 감독이 제기한 문제의 장면은 후반 40분에 나왔다. QPR의 미드필더 칼 헨리가 라우틀리지를 향해 위험한 태클을 시도한 것이다.
라우틀리지는 가까스로 발을 들어올리며 헨리의 태클을 피했다. 그러나 부상을 일으킬 정도의 과격한 태클에 화가 난 라우틀리지는 넘어진 헨리를 무릎으로 툭 치는 행동을 보였고 이에 양 팀 선수들은 하나같이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곧바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선수들을 진정시켰고 태클을 가한 헨리에게는 경고, 맞대응한 라우틀리지에게는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다. 라우틀리지와 스완지 선수들은 억울하다는 듯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지만 주심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몽크 감독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몽크 감독은 "선수들과 나는 이런 오심들로 인해 심판의 판정에 신뢰감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라우틀리지의 퇴장은 철회되야 한다. 라우틀지는 다리가 부러질 뻔 했고 단지 가볍게 툭툭 치면서 대응한 것 밖에 없다"며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몽크 감독은 주심이 해당 판정으로 징계를 받아야 되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오심으로 선수를 잃었다"며 "피해가 불가피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에게도 마땅한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