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트레블 주역' 스네이더 노린다
입력 : 2015.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유벤투스가 세리에 A의 부흥을 이끌었던 웨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스네이더 영입을 위해 접촉을 마친 상태다. 스네이더 측도 이탈리아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네이더는 인터밀란 소속으로 이탈리아 리그의 위상을 높인 적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던 스네이더는 창단 첫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스리그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 후 스네이더는 지난 2013년 1월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현재 스네이더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빚더미에 앉아 있는 갈라타사라이 수뇌부 역시 스네이더를 이적시키는 것에 낙관적이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등의 잉글랜드 프리머이그 클럽들이 스네이더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재까지는 이탈리아 복귀에 무게가 실린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우리는 스네이더와 같은 선수를 그리워하고 있다”며 스네이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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