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인테르 훈련장 방문… 만치니 “환영한다”
입력 : 201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루카스 포돌스키(30)가 인터 밀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품에 안겼다.

포돌스키는 3일 인테르의 훈련장인 아피아노 젠틸레를 방문해 만치니 감독을 만났다. 인테르 구단 홈페이지에는 포돌스키의 훈련장 방문 및 만치니 감독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의 모습이 게재됐다.

만치니 감독도 자신의 트위터에 포돌스키와 악수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영입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포돌스키는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그러나 그는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겉돌았다. 2012/2013시즌 아스널에 합류한 그는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1골을 넣는 등 16골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출전 기회가 줄더니 이번 시즌에는 12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포돌스키는 출전 기회를 얻기 이적을 모색했고 인테르를 선택했다. 인테르가 포돌스키를 6개월 임대한 뒤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 여부를 결정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인터 밀란 홈페이지, 로베르토 만치니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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