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콜롬비아서 호날두급 인기 과시
입력 : 201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콜롬비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FC 포르투, AS 모나코 등에서 활약한 로드리게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돌풍을 이끈 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입단 후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에서 최고 스타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3일 콜롬비아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로드리게스의 모습을 전했다.

▲ ‘James', 2014년 콜롬비아 신생아 이름 중 최다
콜롬비아 국립 등기소는 지난 12월 31일 “2014년 출생 신고된 아기들의 이름 중 '하메스‘라는 이름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콜롬비아 국립 등기소에 따르면 “하메스, 하메스 다니엘, 욘 하메스, 하메스 데 헤수스 등 하메스라는 이름을 딴 이름이 가장 많이 등록됐다”고 한다.

▲ 호날두, 베컴에 이어 속옷 브랜드 ‘J10' / 에너지 드링크 ’Gold 10



로드리게스는 많은 콜롬비아 축구선수들의 롤 모델이 됐고, 광고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호날두와 데이비드 베컴에 이어 이미 자신의 이름을 새긴 속옷 브랜드를 갖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브랜드 ‘브론지니’와 손잡고 ‘J10'이라는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론지니는 “우리는 ‘브론지니 블랙’의 얼굴로 로드리게스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로드리게스는 자기 자신 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의 ‘J10'은 이미 25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서 ‘Gold 10'이라는 에너지 드링크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콜롬비아의 어린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브론지니 블랙 공식 홈페이지, Gold 10 페이스북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