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맨시티는 4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0/2011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4년 만의 FA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셰필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셰필드전은 아주 어려운 시기에 맞붙는 경기다. 한 주간 3경기를 소화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도 중요한 경기를 치렀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왔다. 이제 우리는 셰필드와의 FA컵 경기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최근 FA컵에서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다. 2012/2013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위건 애슬레틱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건과의 악연은 지난 시즌까지 이어졌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8강전서 다시 만난 위건에 1-2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이 좌절된 바 있다.
페예그리니는 “지난 시즌 위건에 패하면서 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면서 “이번 시즌만큼은 그동안의 악몽을 털쳐내고 FA컵에서 반드시 살아남고 싶다. FA컵은 맨시티에 아주 중요한 대회”라고 각오를 다졌다.
맨시티의 FA컵 우승 도전은 결코 헛된 꿈이 아니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2경기 무패행진(10승 2무)을 달리며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부상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꾸준히 쌓았다. 부상 선수들이 곧 복귀하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시티는 4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웬즈데이 FC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0/2011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4년 만의 FA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셰필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셰필드전은 아주 어려운 시기에 맞붙는 경기다. 한 주간 3경기를 소화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도 중요한 경기를 치렀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왔다. 이제 우리는 셰필드와의 FA컵 경기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최근 FA컵에서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다. 2012/2013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위건 애슬레틱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건과의 악연은 지난 시즌까지 이어졌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8강전서 다시 만난 위건에 1-2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이 좌절된 바 있다.
페예그리니는 “지난 시즌 위건에 패하면서 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었다”면서 “이번 시즌만큼은 그동안의 악몽을 털쳐내고 FA컵에서 반드시 살아남고 싶다. FA컵은 맨시티에 아주 중요한 대회”라고 각오를 다졌다.
맨시티의 FA컵 우승 도전은 결코 헛된 꿈이 아니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2경기 무패행진(10승 2무)을 달리며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부상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꾸준히 쌓았다. 부상 선수들이 곧 복귀하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