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징계로 빠진 가운데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아스널의 빠른 공격 전개 빛을 내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5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서 알렉시스 산체스의 1골 1도움으로 헐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당초 징계로 인한 지루의 결장과 인터밀란으로 떠난 루카스 포돌스키로 인해 공격 공백이 예상된 아스널이었다. 또한,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서 무기력한 공격력으로지난 시즌 FA 결승서 고전한 헐시티 역시 버거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기존에 활약하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시오 월컷과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호엘 캠벨 조합이 있었다. 산체스를 중심으로 월컷과 캠벨은 좌우 스위칭을 반복하며 헐시티 수비를 공략했다.
여기에 뒤를 받쳐주는 토마스 로시츠키와 산티 카솔라, 헥토르 베예린의 스피드와 한 템포 빠른 패스는 공격활로에 숨통을 트게했다.
물론, 산체스에 집중된 공격 패턴, 그리고 월컷과 캠벨이 경기 감각이 떨어져 미완성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경기력이 회복됐을때의 월컷과 캠벨, 이 경기 후반 투입된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의 존재다.
여기에 공수를 빠르게 넘나드는 로시츠키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로시츠키는 이 경기서도 빠른 돌파와 스피드를 그대로 살린 패스로 헐시티를 위협했다. 이들의 존재는 아스널 부활에 기대를 가지게 하기 충분했다.
또한, 자타 공인 최고의 연계 능력을 자부하는 지루와 만들어내는 빠른 공격 전개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희망을 확인한 FA컵을 발판 삼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그에서 과연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5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서 알렉시스 산체스의 1골 1도움으로 헐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당초 징계로 인한 지루의 결장과 인터밀란으로 떠난 루카스 포돌스키로 인해 공격 공백이 예상된 아스널이었다. 또한,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서 무기력한 공격력으로지난 시즌 FA 결승서 고전한 헐시티 역시 버거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기존에 활약하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시오 월컷과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호엘 캠벨 조합이 있었다. 산체스를 중심으로 월컷과 캠벨은 좌우 스위칭을 반복하며 헐시티 수비를 공략했다.
여기에 뒤를 받쳐주는 토마스 로시츠키와 산티 카솔라, 헥토르 베예린의 스피드와 한 템포 빠른 패스는 공격활로에 숨통을 트게했다.
물론, 산체스에 집중된 공격 패턴, 그리고 월컷과 캠벨이 경기 감각이 떨어져 미완성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경기력이 회복됐을때의 월컷과 캠벨, 이 경기 후반 투입된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의 존재다.

여기에 공수를 빠르게 넘나드는 로시츠키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로시츠키는 이 경기서도 빠른 돌파와 스피드를 그대로 살린 패스로 헐시티를 위협했다. 이들의 존재는 아스널 부활에 기대를 가지게 하기 충분했다.
또한, 자타 공인 최고의 연계 능력을 자부하는 지루와 만들어내는 빠른 공격 전개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희망을 확인한 FA컵을 발판 삼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그에서 과연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