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가 셰필드전서 생일을 맞아 자축포를 쏘아 올리며 맨시티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밀너는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2부리그)와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극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연 밀너였다. 밀너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밀너의 득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도 실바와 합작해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맨시티의 32강행을 주도했다. 1986년 1월 4일 생인 밀너가 경기 당일 생일을 맞아 쏘아올린 자축포였다.
밀너는 올 시즌 맨시티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해낸다.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 등 공격진의 잇단 부상으로 고민을 떠안게 되자, 밀너가 공격수로 기용돼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살림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밀너를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밀너는 쓰임새가 다양한 선수로 항상 팀을 위해 성실하게 경기에 임한다. 밀너를 반드시 맨시티에 잔류시키겠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밀너와 재계약에 성공해 반드시 붙잡겠다고 선언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밀너는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2부리그)와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극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연 밀너였다. 밀너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밀너의 득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도 실바와 합작해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맨시티의 32강행을 주도했다. 1986년 1월 4일 생인 밀너가 경기 당일 생일을 맞아 쏘아올린 자축포였다.
밀너는 올 시즌 맨시티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해낸다.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 등 공격진의 잇단 부상으로 고민을 떠안게 되자, 밀너가 공격수로 기용돼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살림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밀너를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밀너는 쓰임새가 다양한 선수로 항상 팀을 위해 성실하게 경기에 임한다. 밀너를 반드시 맨시티에 잔류시키겠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밀너와 재계약에 성공해 반드시 붙잡겠다고 선언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