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마리치, 첼시 이적 후 레스터 임대
입력 : 201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 입단을 앞둔 크로아티아 특급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HNK 리예카)가 이적 후 곧바로 레스터 시티로 임대될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는 5일 크라마리치의 첼시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섰다고 알리며 영입 후 이번 시즌 말까지 레스터 시티로 임대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과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서다.

크라마리치는 크로아티아의 인자기로 불리는 신성이다.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 유소년팀 출신인 크라마리치는 기대 이하의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리예카 이적 후 비로소 잠재력을 터뜨렸다. 리예카 이적 후 40경기에서 37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연스레 빅클럽들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첼시를 필두로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크라마리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구애 속에 첼시가 크라마리치 최종 영입 승자로 굳혀지고 있다.

'토크 스포트'에 따르면 첼시는 이번 주 내로 크라마치리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 영입 협상을 매듭짓고 있는 상황. 사실상 이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크라마리치 영입 후 첼시는 곧바로 레스터 시티로 임대 보낼 방침이다. 레스터 시티 임대를 통해 크라마리치의 프리미어리그 적응과 출전 시간 보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심산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 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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