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웨스트햄 센터백' 리드 영입 노려... 68억 책정
입력 : 201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수비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웨스트햄의 센터백 윈스턴 리드(27)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아스널은 리드 영입을 위해 400만 파운드(약 6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다"며 아스널의 리드 영입설을 전했다.

리드는 최근 웨스트햄이 제시한 재계약을 거절했다. 이에 웨스트햄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리드는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다. 사실상 그가 클럽에 남을 가능성은 없다"며 팀을 조만간 떠나게 될 리드의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리드와 웨스트햄의 계약 기간은 2015년 6월을 끝으로 만료된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도 1월 이적 시장이 팀과의 결별을 선언한 리드를 떠나 보낼 적기인 셈이다. 현재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리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2010년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리드는 매 시즌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리그 내에서 수준급의 수비수로 손꼽히고 있다. 탄탄한 체격 조건에 더불어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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