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아구에로, 훈련장 복귀…아스널전 출격
입력 : 201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7)가 훈련에 복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5일 “맨시티의 최다 득점자인 아구에로가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한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오는 19일 아스널전 복귀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훈련 복귀 사실을 알렸다. 아구에로는 5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미 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적합한 시기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전서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아구에로는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빨랐고, 현재로선 아스널전 출격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총 21경기(교체 4회)에 출전해 19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상당하기 전까지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던 모습이다. 아구에로의 복귀 소식은 첼시(승점 46점, +25)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승점 46점, +25) 입장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구에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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