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겹친 리버풀..랄라나, 부상으로 전력 OUT
입력 : 201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스티븐 제라드의 시즌 종료 후 이적으로 뒤숭숭한 팀 분위기를 맞은 리버풀이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공격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아담 랄라나가 부상으로 약 1달간 전력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이다.

영국 ‘BBC’는 “랄라나가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간 주전으로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와의 20라운들 리그 경기서 후반 10분 교체 아웃된 랄라나는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이 여파로 랄라나는 6일 새벽(한국시간)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윔블던과의 2014/2015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BBC’에 따르면 랄라나는 첼시와의 캐피털 원 컵 준결승전과 선덜랜드,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랄라나는 리버풀 2선 공격을 이끄는 핵심 미드필더다. 넓은 활동량과 부드러운 연계 능력을 자랑하는 랄라나는 ‘빈공’ 리버풀에서도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랄라나의 부상은 리버풀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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