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FA컵 32강행을 이끈 ‘캡틴’ 스티븐 제라드(35)가 어쩌면 선수생활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FA컵 우승을 향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라드는 6일 새벽(한국시간)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윔블던(4부리그)과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제라드는 경기 종료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FA컵을 항상 즐겨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FA컵은 대회에 참가하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그래서 모든 걸 쏟아 부어 끝까지 가고 싶다. FA컵이 팬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내가 최선을 다하려는 이유다”고 밝혔다.
FA컵은 역사 깊은 대회로 리버풀은 지난 2005/2006시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1/2012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 패하면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했다.
FA컵에 임하는 제라드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다. 32강에 안착한 리버풀은 볼턴 원더러스(2부리그)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제라드는 “볼턴과의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볼턴의 닐 레논 감독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32강전서 선수단을 잘 꾸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FA컵 우승은 간절한 꿈이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제라드는 6일 새벽(한국시간)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윔블던(4부리그)과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제라드는 경기 종료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FA컵을 항상 즐겨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FA컵은 대회에 참가하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그래서 모든 걸 쏟아 부어 끝까지 가고 싶다. FA컵이 팬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내가 최선을 다하려는 이유다”고 밝혔다.
FA컵은 역사 깊은 대회로 리버풀은 지난 2005/2006시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2011/2012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 패하면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했다.
FA컵에 임하는 제라드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다. 32강에 안착한 리버풀은 볼턴 원더러스(2부리그)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제라드는 “볼턴과의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볼턴의 닐 레논 감독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32강전서 선수단을 잘 꾸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FA컵 우승은 간절한 꿈이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