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따른 맨유, 4부 최약체와 FA컵 32강 격돌
입력 : 201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4부리그 소속의 최약체와 격돌하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맨유는 가장 낮은 4부리그 팀으로 유일하게 3라운드를 통과한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맨유는 지난 2003/2004시즌 이후 11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맨유와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오는 24일(현지시간) 캠브리지의 홈구장인 애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디펜딩챔피언으로 헐시티를 꺾고 4라운드에 오른 아스널은 2부리그 소속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격돌하며 맨체스터 시티 역시 미들스보로(2부리그)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블랙번 로버스와, 이청용이 몸담고 있는 볼턴은 리버풀과 격돌한다.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대진(앞팀이 홈, 괄호안 소속리그)

사우샘프턴(1)or입스위치(2) : 크리스탈 팰리스(1)
캠브리지 유나이티드(4)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블랙번(2) : 스완지시티(1)
첼시(1):밀월(2)or브래드포드(3)
더비카운티(2) : 스컨소프(3)or체스터필드(3)
프레스톤(3) : 셰필드 유나이티드(3)
버밍엄시티(2) : 웨스트브로미치(1)
애스턴빌라(1) : 본머스(2)
카디프시티(2) : 레딩(2)
리버풀(1) : 볼턴(2)
번리(1)or토트넘(1) : 레스터 시티(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 : 아스널(1)
로치데일(3) : 스토크시티(1)
선덜랜드(1) : 풀럼(2)or울버햄튼(2)
돈캐스터(3)or브리스톨(3) : 에버턴(1)or웨스트햄(1)
맨체스터시티(1) : 미들스보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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