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에버턴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의 극적인 동점골로 웨스트햄과의 경기서 기사회생한 에버턴이 기세를 몰아 후반기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에버턴은 7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루카쿠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웨스트햄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에버턴은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구해낸 루카쿠는 자신의 6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과 팀의 4연패 기록을 모두 끊어내는 활약을 보여줬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에버턴은 지난 8경기서 6패를 기록하며 비판을 받아왔다.
에버턴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특유의 골키퍼, 수비 라인부터 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높은 점유율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한 방식 만을 고집하면서 ‘뻔한’ 축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20경기서 33실점을 하며 수비에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에버턴은 잇따른 연패로 선수들의 사기마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전서도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콜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FA컵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에버턴은 브라이언 오비에도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루카쿠의 골로 에버턴은 간신히 패배를 모면했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과 선수들의 투지는 좋았다.
이에 마르티네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먼저 실점하며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동점을 만든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도와 자신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에버턴의 주장 필 자기엘카도 “우리는 올 시즌 승리를 충분히 따내지 못했지만 오늘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로 뭔가 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남은 후반기 일정에서 반전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에버턴은 7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64강전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루카쿠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웨스트햄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에버턴은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구해낸 루카쿠는 자신의 6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과 팀의 4연패 기록을 모두 끊어내는 활약을 보여줬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에버턴은 지난 8경기서 6패를 기록하며 비판을 받아왔다.
에버턴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특유의 골키퍼, 수비 라인부터 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높은 점유율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한 방식 만을 고집하면서 ‘뻔한’ 축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20경기서 33실점을 하며 수비에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에버턴은 잇따른 연패로 선수들의 사기마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전서도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콜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FA컵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에버턴은 브라이언 오비에도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루카쿠의 골로 에버턴은 간신히 패배를 모면했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과 선수들의 투지는 좋았다.

이에 마르티네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먼저 실점하며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동점을 만든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도와 자신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에버턴의 주장 필 자기엘카도 “우리는 올 시즌 승리를 충분히 따내지 못했지만 오늘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로 뭔가 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남은 후반기 일정에서 반전을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