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최근 11경기 무패행진(8승 3무)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캡틴’ 웨인 루니(30)의 멀티 능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판 할 감독은 6일 구단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멀티 플레이어의 성향을 가진 선수를 특히나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어느 한 역할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보다 멀티 플레이어의 영입을 시도하는 편”이라면서 “루니는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다양한 포지션에 활용이 가능하다”며 최근 루니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루니는 지난해 12월 21일 애스턴 빌라전을 시작으로 최근 2선보다 아래에 배치돼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 경기가 잦아졌다. 판 할 감독의 부임 이후 처음 적용된 포지션 변화다. 그러나 루니는 중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판 할 감독이 구상한 새로운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고 있다.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팀에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서서히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매력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루니가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 루니를 미드필더로 계속 기용할지는 나조차도 모른다. 그건 스트라이커로서 루니가 폼을 유지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를 이뤄낸 루니는 마이클 캐릭, 애슐리 영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꺾고 ‘맨유의 12월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판 할 감독은 6일 구단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멀티 플레이어의 성향을 가진 선수를 특히나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어느 한 역할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보다 멀티 플레이어의 영입을 시도하는 편”이라면서 “루니는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게다가 다양한 포지션에 활용이 가능하다”며 최근 루니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팀에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서서히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매력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루니가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 루니를 미드필더로 계속 기용할지는 나조차도 모른다. 그건 스트라이커로서 루니가 폼을 유지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를 이뤄낸 루니는 마이클 캐릭, 애슐리 영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꺾고 ‘맨유의 12월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