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동료' 보니, 맨체스터 시티행 임박했다
입력 : 201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동료인 윌프레드 보니(27)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길 전망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7일(한국시간) 보니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임박했다면서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이적료에 대한 최종 조율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이며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문제가 합의되면 보니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6600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인 보니는 지난 2013년 여름 비테세(네덜란드)를 떠나 당시 팀 최고 이적료인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받고 스완지시티에 둥지를 텄다.

이적 첫 해 16골을 터트리며 능력을 입증한 그는 올 시즌 역시나 20라운드 현재 9골을 넣으며 파피 시세(뉴캐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최종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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