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마리치, 첼시 아닌 레스터 이적 근접...BBC 보도
입력 : 201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의 이적이 유력시되던 크로아티아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 HNK 리예카)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지난 7일 “레스터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00만 파운드(약 149억 원)로 크라마리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9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협상은 크라마리치의 워크 퍼밋(취업 허가증)이 나오는 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리예카는 당초 크라마리치의 첼시 이적 후 레스터 임대를 추진한다고 하던 보도와는 달리 레스터로 곧바로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레스터는 크라마리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리예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상이 마무리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크라마리치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뛴 뒤 리예카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리예카와 국가대표 경기에서 24경기 28골을 기록했다.

‘BBC'는 “레스터는 지난 여름 800만 파운드(약 133억 원)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레오나르도 우조아를 영입할 때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크라마리치의 영입으로 다시 한 번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BBC 캡쳐, 리예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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