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디에고 코스타, 알렉시스 산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들 중 이적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얼굴들이다.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감독과 팬들을 흐믓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올시즌 팀을 옳긴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진 선수들도 있다.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전혀 펼치지 못하며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보도를 통해 '반 시즌 만에 이적 명단에 놓인 EPL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큰 기대와 함께 입단했지만 루아레스의 공백은 커녕 한 선수의 몫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리그 데뷔골도 신고하지 못했다. 세리에A 복귀설과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 등이 나돌고 있다.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도 위기다. 올시즌 '믿고 쓰는 거상' 포르투로부터 영입됐지만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만족스럽지 못하다.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터프함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그렇다 보니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하고 본인의 자신감도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다. 망갈라도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리그다"라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의 브라운 이디예다. 이디예는 올시즌 디나모 키예프에서 WBA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 자원이다. 중소 클럽이 1000만 파운드(약 167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을 만큼 기대감은 상당히 컸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으로 재차 이적될 위기에 놓였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임대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망주 파군도 페레이라(뉴캐슬)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공격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꾸준한 출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오 퍼디난드(퀸즈 파크 레인저스) 그리고 최근 프랑스 니스로 이적한 하템 벤 아르파(헐시티), 미셸 봄(토트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엠마누엘 리비에르(뉴캐슬)와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리스의 대표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WBA) 그리고 최근 1월 이적 시장에서 QPR로 임대된 마우로 자라테(웨스트햄)가 불명예스러운 10인에 선정됐다.
◆반 시즌 만에 '이적 위기' EPL 선수 10인
1.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
2.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3. 브라운 이디예(WBA)
4. 파군도 페레이라(뉴캐슬)
5. 리오 퍼디난드(퀸즈 파크 레인저스)
6. 하템 벤 아르파(헐시티) - 니스 이적
7. 미셸 봄(토트넘)
8. 엠마누엘 리비에르(뉴캐슬)
9.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WBA)
10. 마우로 자라테(웨스트햄)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하지만 반대로 올시즌 팀을 옳긴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진 선수들도 있다.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전혀 펼치지 못하며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보도를 통해 '반 시즌 만에 이적 명단에 놓인 EPL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큰 기대와 함께 입단했지만 루아레스의 공백은 커녕 한 선수의 몫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리그 데뷔골도 신고하지 못했다. 세리에A 복귀설과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 등이 나돌고 있다.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도 위기다. 올시즌 '믿고 쓰는 거상' 포르투로부터 영입됐지만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만족스럽지 못하다.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터프함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그렇다 보니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하고 본인의 자신감도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다. 망갈라도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리그다"라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의 브라운 이디예다. 이디예는 올시즌 디나모 키예프에서 WBA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 자원이다. 중소 클럽이 1000만 파운드(약 167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을 만큼 기대감은 상당히 컸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으로 재차 이적될 위기에 놓였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임대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망주 파군도 페레이라(뉴캐슬)도 마찬가지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공격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꾸준한 출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오 퍼디난드(퀸즈 파크 레인저스) 그리고 최근 프랑스 니스로 이적한 하템 벤 아르파(헐시티), 미셸 봄(토트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엠마누엘 리비에르(뉴캐슬)와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리스의 대표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WBA) 그리고 최근 1월 이적 시장에서 QPR로 임대된 마우로 자라테(웨스트햄)가 불명예스러운 10인에 선정됐다.
◆반 시즌 만에 '이적 위기' EPL 선수 10인
1.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
2.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3. 브라운 이디예(WBA)
4. 파군도 페레이라(뉴캐슬)
5. 리오 퍼디난드(퀸즈 파크 레인저스)
6. 하템 벤 아르파(헐시티) - 니스 이적
7. 미셸 봄(토트넘)
8. 엠마누엘 리비에르(뉴캐슬)
9.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WBA)
10. 마우로 자라테(웨스트햄) -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