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토트넘이 긴 막대 끝에 카메라 혹은 휴대전화에 부착해 사진 촬영을 용이하게 해주는 일명 ‘셀카봉’의 경기장 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영국 ‘BBC'는 지난 7일 “셀카봉은 더 이상 토트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 반입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셀카봉 반입금지 조치를 한 것은 한 팬의 불만이 접수됐기 때문이었다. 트위터 이용자 ‘LiamCSWY'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승리‘라는 제목으로 토트넘 고객 지원팀으로부터 받은 E-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에서 토트넘 고객 지원팀은 “셀카봉은 이미 경기 중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만약 경기장 내에서 발견된다면 압수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해당 내용을 검토한 결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할 시 셀카봉을 반입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모든 안전요원들은 다음 홈경기부터 셀카봉 반입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조치는 토트넘이 5-3으로 첼시에게 승리한 지난 1일 홈경기부터 적용됐다. 또한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널 역시 셀카봉 반입금지를 선언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셀카봉 반입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안전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흥분한 관중이 무기로 이용할 수도 있고 전체적인 안전을 위해서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BBC 캡쳐
영국 ‘BBC'는 지난 7일 “셀카봉은 더 이상 토트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 반입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셀카봉 반입금지 조치를 한 것은 한 팬의 불만이 접수됐기 때문이었다. 트위터 이용자 ‘LiamCSWY'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승리‘라는 제목으로 토트넘 고객 지원팀으로부터 받은 E-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에서 토트넘 고객 지원팀은 “셀카봉은 이미 경기 중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만약 경기장 내에서 발견된다면 압수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해당 내용을 검토한 결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할 시 셀카봉을 반입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모든 안전요원들은 다음 홈경기부터 셀카봉 반입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조치는 토트넘이 5-3으로 첼시에게 승리한 지난 1일 홈경기부터 적용됐다. 또한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널 역시 셀카봉 반입금지를 선언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셀카봉 반입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안전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흥분한 관중이 무기로 이용할 수도 있고 전체적인 안전을 위해서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B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