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팬들도 엔리케 감독에 대한 믿음을 잃은 듯 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 보도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대한 바르셀로나 팬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는 '엔리케 감독이 올시즌을 버틸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팬들 중 78%는 '엔리케 감독이 올시즌 안에 팀을 떠난다' 항목에 투표했다. 반면 22% 정도의 팬들만이 '그래도 한 시즌은 채울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이런 분위기의 주된 원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엔리케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불화설에 있다. 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석연치 않은 선수 기용으로 인한 패배도 한 몫 하고 있지만 메시와의 불화설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해석된다.
최근 메시는 위염을 이유로 바르셀로나 공개 훈련에 불참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가 불참의 이유라고 보고 있다.
또한 엔리케 감독은 메시의 불참에 징계까지 내릴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등 고참 선수들이 엔리케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사태는 일단락 됐지만 그럼에도 둘의 불화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엔리케 감독의 입지는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마르카'는 7일 보도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대한 바르셀로나 팬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는 '엔리케 감독이 올시즌을 버틸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팬들 중 78%는 '엔리케 감독이 올시즌 안에 팀을 떠난다' 항목에 투표했다. 반면 22% 정도의 팬들만이 '그래도 한 시즌은 채울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이런 분위기의 주된 원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엔리케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불화설에 있다. 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석연치 않은 선수 기용으로 인한 패배도 한 몫 하고 있지만 메시와의 불화설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해석된다.
최근 메시는 위염을 이유로 바르셀로나 공개 훈련에 불참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가 불참의 이유라고 보고 있다.
또한 엔리케 감독은 메시의 불참에 징계까지 내릴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등 고참 선수들이 엔리케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사태는 일단락 됐지만 그럼에도 둘의 불화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엔리케 감독의 입지는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