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미래' 호이베르그, 아우크스부르크 6개월 임대이적
입력 : 201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19)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스포츠 전문지 ‘ESPN'은 지난 7일 “호이베르그는 바이에른과 아우스크부르크가 호이베르그의 임대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6개월 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호이베르그는 지난 2012년 16세의 나이로 덴마크 브뢴비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이후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이미 5경기를 소화했을만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호이베르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바이에른에서 많은 출전기회를 잡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 호이베르그는 2014/2015 시즌서 분데스리가 8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에 호이베르그는 바이에른을 잠시 떠나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택했다.

호이베르그의 에이전트 소렌 레르비는 “아우크스부르크로의 6개월 임대는 호이베르그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호이베르그는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호이베르그의 아우크스부르크행을 반겼다.

한편 ‘코리안리거’ 지동원과 홍정호가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6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또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재능있는 미드필더 호이베르그의 합류로 후반기 일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SP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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