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그도 한때는 애연가였다.
영국 '더 선'은 6일 'HOLY SMOKES(어머나!의 영어식 표현인 HOLY SMOKE에 -s를 붙여 흡연 중임을 이중적으로 표현)'라는 제목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S 모나코 사령탑 시절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벵거 감독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벵거 감독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AS 모나코를 이끌었다.
해당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벵거 감독이 최근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주전 골키퍼 보이치헤으 슈체스니가 지난 1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 후 샤워실에서 담배를 핀 것이 알려지자 그에게 2만 파운드(약 3,4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후 슈체스니는 4일 열린 FA컵에서 백업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에게 수문장 자리를 내줬고 다가오는 11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오스피나의 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슈체스니의 부진한 경기력과 로테이션 가동에도 이유가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슈체스니의 흡연이 벵거 감독을 화나게 했다는 점이다.
벵거 감독도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누구든 클럽과 관련된 공식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잔여 시즌 동안 유소년 팀으로 보내버리겠다" 흡연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자신의 모나코 시절 흡연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소 멋쩍을 처지에 놓였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의 흡연 공간이 클럽과 관련된 공식 장소인 '벤치'이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더 선 캡쳐
영국 '더 선'은 6일 'HOLY SMOKES(어머나!의 영어식 표현인 HOLY SMOKE에 -s를 붙여 흡연 중임을 이중적으로 표현)'라는 제목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S 모나코 사령탑 시절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벵거 감독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벵거 감독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AS 모나코를 이끌었다.

해당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벵거 감독이 최근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주전 골키퍼 보이치헤으 슈체스니가 지난 1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 후 샤워실에서 담배를 핀 것이 알려지자 그에게 2만 파운드(약 3,4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후 슈체스니는 4일 열린 FA컵에서 백업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에게 수문장 자리를 내줬고 다가오는 11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오스피나의 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슈체스니의 부진한 경기력과 로테이션 가동에도 이유가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슈체스니의 흡연이 벵거 감독을 화나게 했다는 점이다.
벵거 감독도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누구든 클럽과 관련된 공식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잔여 시즌 동안 유소년 팀으로 보내버리겠다" 흡연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자신의 모나코 시절 흡연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소 멋쩍을 처지에 놓였다.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의 흡연 공간이 클럽과 관련된 공식 장소인 '벤치'이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더 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