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카디프시티의 빨간색 홈 유니폼이 원래의 팀 전통색인 파란색으로 변경된다.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탄 구단주는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1월 10일부터 팀의 홈 유니폼이 파란색을 돌아갈 것이다"고 확정 발표했다.
탄 구단주는 성명에서 "가족과 시간을 지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면서 "특히 나의 모친께서 팀의 통합과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이에 나는 유니폼 색을 카디프 시티의 전통색인 파란색으로 바꿔 팀의 화합을 이끌어 내기로 결정했다"며 유니폼 색의 변경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카디프 시티에 취임한 탄 구단주는 독단적인 결정 아래 2012년 팀의 오랜 전통인 파란색 유니폼을 빨간색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는 구단주의 퇴출 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팬들의 큰 반발을 샀다.
이에 탄 구단주는 "나의 팀이니 내 마음 대로 할 것이다"라는 논리를 펼치며 입장을 굳히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새해 들어 탄 구단주가 고집을 꺾으면서 카디프 시티 팬들은 드디어 팀 전통의 색을 찾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탄 구단주는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1월 10일부터 팀의 홈 유니폼이 파란색을 돌아갈 것이다"고 확정 발표했다.
탄 구단주는 성명에서 "가족과 시간을 지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면서 "특히 나의 모친께서 팀의 통합과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이에 나는 유니폼 색을 카디프 시티의 전통색인 파란색으로 바꿔 팀의 화합을 이끌어 내기로 결정했다"며 유니폼 색의 변경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카디프 시티에 취임한 탄 구단주는 독단적인 결정 아래 2012년 팀의 오랜 전통인 파란색 유니폼을 빨간색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는 구단주의 퇴출 운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팬들의 큰 반발을 샀다.
이에 탄 구단주는 "나의 팀이니 내 마음 대로 할 것이다"라는 논리를 펼치며 입장을 굳히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새해 들어 탄 구단주가 고집을 꺾으면서 카디프 시티 팬들은 드디어 팀 전통의 색을 찾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