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발롱도르 후보] 기호 1번 호날두, 말이 필요한가? ‘내가 호날두다’
입력 : 2015.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호날두-메시-노이어, FIFA 발롱도르 위한 ‘출사표(出師表)’ 던지다'

2014년 최고의 선수가 13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결정된다.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 중 이제 3명 만이 남았다. ‘스포탈코리아’는 각 후보와 함께 한 해동안의 기록(개인·팀)과 각 후보들의 수상을 지지하는 축구계 인사들을 찾아봤다.

과연 2014년 축구계 정점에 서게 될 후보는 누구일까?


기호 1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2014년 기록

개인 - 60경기 61골 22도움

팀(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


지지자

- 카를로 안첼로티,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빅상트 리자라쥐,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웨인 루니, 지안루이지 부폰, 이스코, 알바로 아르벨로아, 데쿠, 사비 알론소, 페페, 히카르두 카르발류, 히카르두 콰레스마, 폴 포그바

카를로 안첼로티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2014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중 수상에 가장 근접한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일단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며 팀의 ‘라 데시마(La Decima, 챔스 10회 우승)’ 달성을 이끈 점이 수상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서 포르투갈의 조별예선 탈락을 막지 못하며 옥에 티를 남겼다.

하지만 축구계의 대다수 인사들은 리오넬 메시와 마누엘 노이어가 호날두의 발롱도르 2연패를 막지 못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시상식 -스위스 취리히(13일 새벽 2시 30분) / 중계: FIFA 공식 홈페이지 및 유투브

글= 신명기
그래픽= 김민지,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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