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첼시가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의 리그 15호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뉴캐슬을 꺾고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스카와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는 리그 15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5승 4무 2패 승점 49점으로 같은날 애버턴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반면 10위 뉴캐슬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 선발라인업

지난해 12월 6일 뉴캐슬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1-2 패)를 당했던 첼시는 안방에서 복수극을 꿈꿨다. 당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마티치가 선발 출전했고 조우마, 체흐가 케이힐과 쿠르투아 대신 가동됐다. 하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원정팀 뉴캐슬이었다. 특히 카벨라의 개인기가 빛을 발하며 첼시 수비진의 집중력을 시험했다.
뉴캐슬은 전반 20분 오른쪽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구프랑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곧바로 빠른 템포로 역습에 나선 첼시는 코스타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뉴캐슬 수비에 차단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 22분에는 오스카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이에 맞선 뉴캐슬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1분 카벨라가 아크 중앙으로 날카롭게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35분에는 시소코가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테리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또 한 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필리페 루이스와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악재 속에도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오른쪽 코너킥에서 윌리안이 짧게 내준 볼을 이바노비치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전개했고 이를 오스카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첼시는 후반 8분 코스타의 오른발 아웃사이드 크로스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콜로치니의 팔에 맞았지만 기대했던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두드리면 문은 열리는 법. 후반 13분 아자르의 로빙 패스를 오스카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문 정면 쪽으로 돌려세웠고 이를 코스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코스타는 리그 15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위기에 빠진 뉴캐슬은 후반 22분 구프랑을 빼고 아메오비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아메오비는 왼쪽 측면에서 슛터링을 시도하며 체흐 골키퍼를 당황케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33분 오스카 대신 하미레스를 기용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코스타는 후반 34분 문전 앞에서 추가골 찬스를 맞이했지만 콜로치니의 클리어에 가로막혔다.
첼시는 후반 38분 코스타와 레미를 맞바꾸며 체력 안배를 꾀했다. 뉴캐슬은 후반 39분 시소코를 빼고 리비에르를 교체 투입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시간은 뉴캐슬을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았다. 뉴캐슬의 공세는 무위에 그쳤고 결국 이날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첼시는 11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스카와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는 리그 15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5승 4무 2패 승점 49점으로 같은날 애버턴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반면 10위 뉴캐슬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 선발라인업

지난해 12월 6일 뉴캐슬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1-2 패)를 당했던 첼시는 안방에서 복수극을 꿈꿨다. 당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마티치가 선발 출전했고 조우마, 체흐가 케이힐과 쿠르투아 대신 가동됐다. 하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원정팀 뉴캐슬이었다. 특히 카벨라의 개인기가 빛을 발하며 첼시 수비진의 집중력을 시험했다.
뉴캐슬은 전반 20분 오른쪽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구프랑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곧바로 빠른 템포로 역습에 나선 첼시는 코스타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뉴캐슬 수비에 차단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 22분에는 오스카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이에 맞선 뉴캐슬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1분 카벨라가 아크 중앙으로 날카롭게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35분에는 시소코가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테리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또 한 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필리페 루이스와 교체 아웃됐다. 하지만 악재 속에도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오른쪽 코너킥에서 윌리안이 짧게 내준 볼을 이바노비치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전개했고 이를 오스카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첼시는 후반 8분 코스타의 오른발 아웃사이드 크로스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콜로치니의 팔에 맞았지만 기대했던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두드리면 문은 열리는 법. 후반 13분 아자르의 로빙 패스를 오스카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문 정면 쪽으로 돌려세웠고 이를 코스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코스타는 리그 15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위기에 빠진 뉴캐슬은 후반 22분 구프랑을 빼고 아메오비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아메오비는 왼쪽 측면에서 슛터링을 시도하며 체흐 골키퍼를 당황케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33분 오스카 대신 하미레스를 기용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코스타는 후반 34분 문전 앞에서 추가골 찬스를 맞이했지만 콜로치니의 클리어에 가로막혔다.
첼시는 후반 38분 코스타와 레미를 맞바꾸며 체력 안배를 꾀했다. 뉴캐슬은 후반 39분 시소코를 빼고 리비에르를 교체 투입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시간은 뉴캐슬을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았다. 뉴캐슬의 공세는 무위에 그쳤고 결국 이날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