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통신사 'dp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며칠간 발롱도르를 향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호날두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이겨내고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솔직히 말해, 나는 이런 예측들이 현실이 될까봐 두렵다"며 노이어가 수상하지 못할 상황을 걱정했다.
루메니게의 발언은 자신의 독일 대표팀 후배이자 소속팀의 '수문장'인 노이어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하는 것이다.
노이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국 노이어는 이런 활약에 힘입어 '신계'의 선수들 호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2014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4년 엄청난 골 폭풍을 선보인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월드컵 트로피들 들어 올린 노이어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호날두의 개인 기록이 더 압도적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다.
물론 노이어의 수상을 지지하는 의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월드컵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이어의 수상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를 향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은 13일 새벽 2시 30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통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루메니게 회장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통신사 'dp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며칠간 발롱도르를 향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호날두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이겨내고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솔직히 말해, 나는 이런 예측들이 현실이 될까봐 두렵다"며 노이어가 수상하지 못할 상황을 걱정했다.
루메니게의 발언은 자신의 독일 대표팀 후배이자 소속팀의 '수문장'인 노이어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하는 것이다.
노이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국 노이어는 이런 활약에 힘입어 '신계'의 선수들 호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2014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4년 엄청난 골 폭풍을 선보인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월드컵 트로피들 들어 올린 노이어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호날두의 개인 기록이 더 압도적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다.
물론 노이어의 수상을 지지하는 의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월드컵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이어의 수상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를 향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은 13일 새벽 2시 30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통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